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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

ⓒ로이킴 앨범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의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가 드디어 12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었다. 2018년 올해 첫 앨범인 <그때 헤어지면 돼>는 지난 해 5월 첫 미니앨범 <개화기> 이후 9개월 만의 신곡으로 작사, 작곡 모두 로이킴이 직접 참여한 팝 발라드 곡 앨범이다.

 


이번 로이킴 컴백 신곡 앨범에는 나얼, 브라운아이드소울, 윤동신, 성시경 등과 작업한 경력이 있는 강화성이 편곡을 맡고 조규찬이 코러스에 참여했다. 거기에다가 기타리스트 홍준호와 베이시스트 최훈의 연주가 더해져 완성도 있는 곡이 됐다.


로이킴의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는 헤어지는 순간조차 자기가 정하겠다는 이기적인 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로, 한국 팬들과 잠시 떨어져 있어야만 했던 로이킴 본인의 이야기를 '롱디커플'에 빗대어 팬들을 향한 마음고 그리움을 진실하게 녹여냈다.


12일 오후 6시에 앨범을 공개 한 후, 밤 11시에는 미국 현지에서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나서 롱디커플 팬들과 조금 더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고 한다.


ⓒ로이킴 앨범 



한편, 최근에 JTBC 예능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2'에 로이킴 출연이 확정되고 SNS에도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로이킴의 예능 프로그램 활동이 이번 앨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JTBC 프로그램 <비긴어게인2>는 기존 시즌 1에서 이소라, 유희열, 노홍철, 윤도현으로 4명의 캐미를 보여줬고 시즌2에서는  박정현, 자우림 김윤아,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로이킴, 헨리 등 8명의 출연진으로 돌아와서 한 층 더 Young하고 풍부한 타겟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프로그램 안에서 로이킴의 활약도 많이 기대가 되고, 인지도 전무한 해외로 떠나가 길거리 버스킹 공연을 하는 모습도 인상깊을 것 같다. 


비긴어게인 시즌1처럼 좋은 곡들로 이루어진 뮤직 리스트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남자 발라드 추천으로 로이킴의 노래도 인기가 많은데 이번 곡도 좋은 것 같다.



 ⓒ로이킴 네이버 프로필 사진



로이킴 - 그때 헤어지면 돼 뮤직비디오 (보러가기)

https://youtu.be/SkN_hWI6n28



로이킴(Roy Kim)-그때 헤어지면 돼(Only Then)


나를 사랑하는 법은 어렵지 않아요

지금 모습 그대로 나를 꼭 안아주세요

우리 나중에는 어떻게 될진 몰라도

정해지지 않아서 그게 나는 좋아요 


남들이 뭐라는 게 뭐가 중요해요

서로가 없음 죽겠는데 뭐를 고민해요

우리 함께 더 사랑해도 되잖아요


네가 다른 사람이 좋아지면 

내가 너 없는 게 익숙해지면 

그때가 오면 그때가 되면 

그때 헤어지면 돼


너를 사랑하는 법도 어렵지 않아요 

한 번 더 웃어주고 조금 더 아껴주면

우리 사랑하는 법도 어렵지 않아요

매일 처음 만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봐 주면


남들이 뭐라는 게 뭐가 중요해요

서로가 없음 죽겠는데 뭐를 고민해요

우리 함께 더 사랑해도 되잖아요


네가 다른 사람이 좋아지면 

내가 너 없는 게 익숙해지면 

그때가 오면 그때가 되면 그때 

그때 그때 


네가 원하든 말든 널 잡을 거고 

내가 더 이상 지쳐 걷지 못할 때 

그때가 오면 그때가 되면

그때 헤어지면 돼 

그때 헤어지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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