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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냉동삼겹살 맛집! 천이오겹살

맑은 날씨지만 미세먼지도 많고 목이 칼칼해서 기름진 음식으로 칼칼한 목을 내리고 싶은 요즘!

갈 때마다 줄이 너무 길어서 못 먹고 포기했던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근처 냉동삼겹살, 오겹살 맛집 ‘천이오겹살’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칼퇴를 하고 칼 같이 달려갔는데도 대기 시간은 3~40분..

그래도 오늘은 꼭 먹고 싶어서 기다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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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근처 메세나폴리스 바로 옆 골목에 있는 냉동삼겹살 맛집 천이오겹살은 숫자 1002라서 천이인데 의미는 모르겠다..



기다림의 끝에 드디어 들어간 내부에는 내 마음을 글로 표현한 듯한 네온사인으로 인스타 인증각 깨알 인테리어까지 썼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 메뉴판. 가격은 메뉴가 나와봐야 알지만 적당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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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오겹살 3인분인가 주문했는데 싱싱생생 너무 빛깔이 좋아서 두근댄다.



역시 삼겹살에는 김치인데 천이오겹살에서는 김치와 파채, 콩나물무침을 직접 넣어주고 잘라주시기까지 한다.. 비주얼과 신선도가 대박이다.



궁금해서 시킨 냉삼초밥른 그냥 양념된 예쁘게 뭉친 밥과 와사비가 나오는거라 돈 주고 시키기엔 살~짝 아쉬웠지만 고기랑 먹으면 왕꿀맛이다.



삼겹살과 김치와 찌개가 있는데 소주를 안시킬 수가 없어서 후레쉬와 함께 행복한 저녁을 보냈다.



​입가심으로 시킨 비빔국수까지 새콤달콤 너무 맛있었다.

평소에 삼겹살 먹고 싶을 때 가는 고깃집이 몇 군데 있는데, 앞으론 천이오겹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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