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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펜슬 2세대 케이스 및 펜촉 추천

5월 중순, 아이패드프로 4세대를 받아보고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사이즈와 용량, 색상 관련 포스팅을 했었다.

아이패드프로 4세대 언박싱 (사이즈/용량/색상 고민 해결)

포스팅 당시 아이패드만 도착하고 애플펜슬은 각인을 추가해서인지 배송이 좀 늦게 왔는데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도착한 애플 펜슬 후기와 케이스, 및 펜촉 추천 포스팅을 하려한다.

우선,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애플만의 독특한 이중 포장으로 안심하고 받아볼 수 있는 애플펜슬 2세대!

딱 맞는 박스와 종이들을 뜯을 땐 항상 기분이 좋다.

아무래도 각인을 했기 때문에 실리콘 케이스를 사용하면 의미가 없기도 하고, 애플팬슬 고유의 디자인을 간직하고 싶어서 필름을 부착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우선 아이패드 필름과 펜슬커버는 펜팁이 아이패드의 필름과 마찰되면서 마모가 되는 것을 방지하고 필기감을 높이기 위해 목공용 풀, 케미꽂이 등 다양한 조화가 있는데 많은 고민 끝에 강화유리필름+팁커버 조합을 택했다.

애플펜슬 2세대에는 케이스랑 여러 필름과 펜촉을 고민한 끝에 필름을 부착하는 것을 선택했고, 애플펜슬 케이스들은 보통 실리콘 소재로 되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늘어난다고 해서 필름이 더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바로 '스코코 애플 펜슬 2세대 무광 전신 외부보호필름''아이팰리 애플펜슬 팁 커버'


# 스코코 애플 펜슬 2세대 무광 전신 외부보호필름 구매 주소

https://smartstore.naver.com/skoko/products/3804519884?NaPm=ct%3Dkaq4gen4%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673c58f11928a18b8c1b13d80781d6ab206802e9

# 국산 아이펠리 애플펜슬 팁 커버 펜촉 실리콘 커버 캡 4색 ifeli 구매링크

https://smartstore.naver.com/ifeli/products/4553634083?NaPm=ct%3Dkaq4h7du%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243475108bbf91254d733bda577f65ca8b75ef49

스코코는 애플펜슬 외에도 아이대프 강화유리필름, 지문방지 필름 등 다양한 필름이 있는 브랜드인데 이번에 아이패드를 구매하면서 아이패드 측면 외부보호필름, 후면외부보호필름까지 구매했던 브랜드이다. (아이패드 필름 관련해서는 추가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구성은 부착가이드일회용 클리닝 티슈, 먼지제거 스티커, 밀대가 있는데 애플펜슬은 아무래도 면적이 작다보니 클렌징 티슈 말고 나머지는 굳이 필요하진 않았다.

스코코 필름 잘 붙이는 방법 관련하여 유튜브 영상이라던지 여러 후기를 보고 부착했는데, 붙이기 어렵다는 후기들과는 달리 잘 부착이됐다.

다른 필름은 맨뒤 동그란 부분과 펜촉 바로 앞 부분까지 부착 면적이 있어 전체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품도 있는데, 아무리 얇은 필름이라 해도 너무 지저분해 보여서 나는 그냥 스코코 필름으로 딱 일자로 떨어지는 필름으로 선택했다.

돌돌 말아서 붙이다 보면 처음 라인보다 살짝 모자란 부분이 있어 사용하다 보면 먼지가 끼인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무엇보다, 각인도 잘 보이고 본래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아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

애플펜슬 팁커버는 아이펠리(ifeli) 제품을 선택했는데, 유튜브로 아이패드 관련 영상을 보던 중 강화유리 필름에 아이펠리 팁 커버 조합이 최고라는 댓글을 보고 결정하게 됐다.

구성은 민트, 핑크, 화이트, 블랙 컬러로 총 4피스로 색상 선택은 불가하지만 컬러 조합은 괜찮은 것 같다.

부피가 작아서 명함 사이즈의 필름지에 들어있는데 너무 귀엽다 ㅋㅋ ㅠ_ㅠ

우선 흰색을 처음으로 사용해봤는데 착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지만 확실히 딱 밀착되는 느낌은 덜한 것 같다.

펜촉과 팁 사이에 간격이 없도록 꾹꾹 돌려서 눌러가면서 끼우고 강화유리가 부착된 아이패드에 필기를 해봤는데, 인식이 너무 잘되는 탓인지 세게 누르면 오히려 엇나가고 약하게 힘을 빼고 써야 좀 더 정확하게 써지는 것 같다.

강화유리+아이펠리 펜팁으로 2주정도 사용해봤는데, 단순한 필기나 사용감은 나쁘지 않지만 그림을 그리는 등 섬세한 작업을 할 땐 확실히 답답한 부분이 있다.

며칠 전 프로크리에이트 어플을 드디어 깔았는데, 펜슬 압력에 따라 굵기가 조절되는 브러쉬의 섬세함을 담기에는 펜촉과의 거리가 너무 멀게 느껴지고 힘을 많이 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래서 조만간 펜팁을 제거하고 사용할까 생각 중이다.

다음 포스팅으로는 아이패드 액정보호필름 추천 및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케이스 추천 포스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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