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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3일 코스메틱 뉴스 클리핑

#1. WHO 코로나19 '펜데믹' 선언, 중국 막판 주가 하락

https://www.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34983


※ 팬데믹이란? (click)

중국 관련 주가 지표(한국투자증권)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함에 따라 중국 시장이 막판에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것은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H1N1) 이후 11년 만이다.

이와 관련해서, 상해종합지수는 오전에 등락을 보이다가 장 막판에 하락폭을 확대하며 2,968.5(-28.2pt, -0.94%)으로 3,000선을 재차 하회했고, 거래대금은 3,788억 위안으로 전일 대비 11% 감소했다. 

차스닥지수는 2,101.5(-47.4pt, -2.20%)를 기록했으며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최설화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판데믹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된 기자회견에 불참하며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돼 아시아 주요 시장이 하락했고 본토 증시의 투자심리도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작년보다 전반 태양광산업의 우상향 사이클로 판단되며 분기별로는 일부 프로젝트의 집행이 2개월 정도 지연되면서 3분기의 태양광 설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태양광 선두기업의 호재를 전망했다.

#2. 일본, 코로나19로 최대 27조원 타격 예상

http://www.beautynury.com/news/view/87822/cat/10/cat2/10400/page/1

대한무역투자지능원(KOTRA) 도쿄무역관은 '싱크탱크 3개사가 예측한 코로나19의 일본 경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본 경제가 최대 27조 원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중국에 대한 일본의 경제적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로 중국 경기가 침체됐을 때 입을 피해를 구체적으로 추산했다.

IMP에 따르면, 중국의 세계 GDP 비중은 SARS 때보다 4배가량 늘어난 상황이라 일본뿐만 아니라 주변국 전반에 대한 영향력도 훨씬 커진 상태이다. 특히, 일본 무역 관련해서는 2003년 대비 중국의 수출 비중이 2.3배 증가했고, 수입은 2.7배 증가했다.

만약 코로나19가 3개월간 지속될 경우 일본의 실질 성장률은 0.2%p 떨어지고, 1년 이상 지속되면 0.9%p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년 간 지속되면 감소액은 2조 4759억엔(27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다.

#3. “합격자 발표 이틀 전에 채점기준 공고?”…“납득못한다”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36172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자가 오늘 발표된다.

하지만 첫 발표를 2일 앞으고 시험의 채점기준과 성적이의신청에 대한 기준이 발표되면서 응시자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해당 기준은 시험 전에 미리 마련했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단답형 문제의 경우 여러 가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예견됐을 텐데, 발표를 이틀 앞두고 채점기준이랍시고 내놓은 상황이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는 비판이다.

시험에 응시한 업계 한 관계자는 “시험 이후 응시자들이 문항별 배점을 밝히지 않았다는 점과 단답형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의 정답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시험지 반출 금지 조치 등에 대해 비판한 내용들을 의식해 이러한 내용을 안내하지 않았나 추정한다”면서 “물론 운영본부가 원칙과 기준에 의해 시행했다고는 하지만 처음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대한 사전 준비가 부족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이 첫 시험인 만큼 여러가지 완벽하지 못한 상황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추후 화장품 시장에 대한 중요한 트렌드인 맞춤형화장품의 영향이 커지고 있어, 보다 현명한 대책과 시스템 구축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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