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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6일 코스메틱 뉴스 클리핑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1.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합격률 33%, 40대 가장 많아

http://www.beautynury.com/news/view/87836/cat/10/page/1

3월 22일 열린 제 1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합력률은 33%로 확인되었다.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이뤄진 응시자의 연령대별 비율을 확인해보면 40대가 29%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30대가 25%, 20대가 18% 순이다.

개인적으로는, 자격시험이다 보니 2~30대의 응시 비율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40대가 가장 많아서 놀랐고 70대까지도 응시했다는 분이 흥미로웠다.

화장품 관련 경력자분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증명하기 위해 시험을 응시한 것으로 예상되며, 합격자 중 직업군 별로 비중을 확인해보니 회사원이 46%로 가장 많고 자영업이 28%로 뒤를 이었다.

올 해 처음 개최된 이번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 전국 28개 고사장에서 총 8837명이 응시했고 그 중 2928명이 합격했다.

다음 자격 시험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안정화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맞춤형화장품이 트렌드로 자리 잡아 K뷰티를 알릴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2. 셀리턴 LED 마스크, 의료기기제조업 허가 취득

http://www.thebk.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9722

LED 마스크로 유명한 셀리턴이 의료기기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 셀리턴은 허가 취득에 앞서 의료기기와 관련된 조직 역량 강화를 꾸준히 준비해왔으며, 지난해 말에는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전환 인증을 획득했다.

또란, 품질경영전략 체계를 재정립하여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R&D 역량 강화를 위해 의과학연구센터 조직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번 의료기기제조업 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헬스케어 역량 강화를 위한 미용기기, 의료기기의 제조 및 상용화까지 사업 영역을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셀리턴은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최근 5년간 연평균 8% 성장을 거듭하며 6조 8천억 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이번 계기를 발판 삼아 의료기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여 K뷰티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국가 대표급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3. 4월 개최 '2020 코스모뷰티 서울' 코로나19 사태 전격 '취소'

https://www.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34994

코로나19의 위기에도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진행키로 했던 '2020 코스모뷰티 서울'이 결국 올해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됐다.

'2020 코스모뷰티 서울(제34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헬스앤뷰티위크)'는 오는 4월 23일~25일까지 3일단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며 지난 3월 12일, 2020 코스모뷰티서울, 헬스앤뷰티위크 주최사무국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과 국내, 외 참가업체와 참관객, 바이어들의 건강과 안전, 원활한 비즈니스 교류와 개최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 숙고한 끝에 매우 어렵게 최종 개최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

하지만 "내년 5월 5일(수)~7(금)에는 코엑스 C, D홀 전관에서 정상적으로 개최된다"라며, "임직원 전원은 모든 노력을 기울여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차기 전시회를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위기에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도 닫는 시국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박람회가 개최되는 것이 걱정이 됐는데 뒤늦게 나마 취소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대신, 내년에 더 수준 높은 박람회가 완성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4. MP한강, 일본제품 불매 운동 ‘직격탄’

http://www.beautynury.com/news/view/87841/cat/10/page/1

현대 메이크업의 트렌드에 맞는 수입 및 자체 상표 OEM 제품을 전문으로 공급 유통하는 MP한강은 2019년 연결매출이 전년 대비 11.1% 감소한 481억 1922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하반기 일본제품 불매 운동으로 인한 매출 하락의 영향이 가장 크며 17억 6202만원의 영업 손실과, 25억 3357만원의 순손실로로 모두 적자전환됐다.

이에 따라 MP한강은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통해 감사 및 영업 보고, 이사·감사 선임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조금은 잠잠해진 듯 보이는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엠피한강이 많은 손실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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